코로나시대의 내수 경기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서도 여전히 상업용 부동산의 거래량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정부의 각종 규제로 묶인 주택시장과 비교해 보다 자유로운 투자가 가능한 부동산 시장으로 유동자금이 쏠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5월 한국부동산원의 월별 건물용도별 거래량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의 전국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오피스텔 제외)은 지난해 동기 4만1096건 대비 4만7733건으로 16%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지난해 대비 2467건으로 약 18%의 증가율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서울 1289건, 부산 1050건 순이다.
올해 상업·업무용 부동산시장의 증가세에 대한 주요 원인은 정부의 주택 규제와 맞물린 저금리 기조의 장기화로 볼 수 있다. 이에 따라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부동산이 그 반사이익을 얻고 있다. 특히 다양한 금융 혜택 및 세제 지원이 가능한 지식산업센터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천안제2일반산업단지 내에 공급되는 ‘룩소르 퍼스트 비즈타워 천안’이 주목받고 있다. 천안제2일반산업단지는 천안제3,4일반산업단지와 함께 천안 제조업의 90% 이상을 담당하는 천안 산업경제의 중심부에 해당한다.
‘룩소르 퍼스트 비즈타워 천안’은 연면적 63,130.58㎡, 지하1층~지상12층 규모로 제조형 시설, 업무형 시설, 기숙사 및 상업시설을 갖춘 올인원 단일복합시설로 공급된다. 부대시설로 기숙사의 공동 취사시설 및 휴게시설, 옥상정원의 바비큐시설, 7층 중정의 배드민턴장 등이 마련돼 있어 상근생활 및 거주생활에 여유로움과 쾌적함을 누릴 수 있다.
무엇보다도 사업지 인근에 1번 국도, 경부고속도로, 수도권 1호선 전철(직산역·두정역), KTX, 평택항, 당진항 등 광역교통망이 잘 발달돼 있어, 기업이 선호하는 입지 프리미엄에 있어서도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제2경부고속도로(2025년 완공예정), 천안-당진간 고속도로(2025년 예정),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2024년 예정), 2028년까지 천안형 외곽순환도로 9개 구간 구축 등 교통 인프라가 지속적으로 확충된다.
더드라이브 / 전하람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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